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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여행리뷰 : 비행기 티켓 구매 체크사항 (저렴한 항공권, 장기주차 등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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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여행을 일본으로 가기로 결정하면서

우리는 몇가지 규칙을 정했다

 

-먹는 것에 돈 아끼지 말 것(목표는 하루에 5끼)

-너무 빡빡하게 여행하지 말 것

-서로의 체력을 생각할 것

-촬영에 너무 집착하지 않고 즐길 것

 

이런 규칙을 정한 이유는 

우리의 성향에 맞는 신혼여행을 즐기기 위함이다

 

많은 사람들이 신혼여행에서 그렇게 싸운다는데

그 이유는

서로 돈을 쓰는 가치관이나 시간을 쓰는 기준, 결혼식에 의해 피로해진 체력때문일 것이다. 

 

그래서 그런 싸움을 없애기 위해

우리는 사전에 대화를 통해 규칙을 정하고 일정을 짰다

 

가장 먼저 예산을 준비하며 한 일을

비행기 티켓을 포함한 교통수단 마련하기 이다

 

신랑이는 허리가 좋지 않고

비행기는 랜딩할 때 허리에 충격을 주니

최대한 좋은 비행기로 예매를 하려고 했다. 

하지만 신랑은 자신의 몸은 신경쓰지 않았다-_-

그래서 그냥 적당한 가격의 왕복 비행기 티켓을 끊었다

인천-도쿄행 2인

오사카-인천 2인

 

우리의 일정은 

도쿄에서 지내다가 오사카로 넘어가 즐기고 오는 일정이었기에

비행기를 이렇게 끊었다

 

비행기 티켓 결제할 때 시간 체크할 때 주의사항
-집에서 공항으로 이동할 때 걸리는 시간 확인하기
             (국제선은 비행기 출발 3시간 전에 공항에 도착해야 하며 출퇴근시간을 고려해야 한다)
-집에서 공항으로 이동할 때 교통편 확인하기
             (자차로 이동할 경우, 장기주차를 알아봐야 하며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공항이나 지하철이 넓으니 헤멜 가능성과 시간을 고려해야 한다)

-공항에서 여행 숙소에 이동할 때 걸리는 시간 확인하기
             (체크인 시간에 맞춰서 움직일 수 있다면 가장 좋지만 대부분의 숙소는 체크인이 12시에서 오후 3시이다)
-공항에서 여행 숙소에 이동할 때 교통편 확인하기
             (도착하는 시간에 따라 저렴한 이동수단을 이용할 수 있는지
               아니면 비싼 이동수단을 이용할 수 있는지 확인할 수 있다.
               특정국가를 제외하면 아침일찍 혹은 밤 늦게 여행 국가나 지역에 도착하는게 아니라면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다)

비행기 티켓을 먼저 끊는 이유는

오래 알아보면 알 수록 할인을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모든 상황에서 봤을 때

비행기 티켓을 미리 알아보는게 100% 저렴하게 구매하는거다

라고 말할 순 없다

 

하지만 가장 기본적인 방법이기도 하고

가장 무난하게 저렴히 구할 수 있는 방법이다

 

그대신 계절에 따라 구매하는 시기는 정해져 있는데

평균적인 통계는 다음과 같다

비행기 티켓 구할 때 싸게 살 수 있는 평균 시기
봄 : 90일 전
여름 : 50일 전
가을 : 70일 전
겨울 : 60일 전

이 외에도 해당 국가의 축제기간이나

이슈에 따라 가격의 차이가 다소 발생할 수 있다

 

또한 저렴하게 비행기 티켓을 구매하는 방법으로는

중개 플랫폼 활용하기

여행갈 때와 여행마치고 돌아올 때 항공사를 달리 구매하기

항공사의 프로모션이나 떨이 상품 잘 확인하기

등의 방법이 존재한다. 

 

솔직히 다 해봤는데

개인적인 견해로는 시간낭비인 듯한 느낌이 더 강했다.

항공사의 프로모션이나 중개 플랫폼 활용하면서

하나하나 비교하는 것보다

조금 더 여행할 곳을 알아보고

즐길꺼리나 먹을거리를 찾아보는게 

개인적으로는 더 현명하게 시간을 쓰는 듯 했다.

 

하지만 저렴하게 아끼는 방법으로

항공사 떨이상품을 구매한 적은 있다!

동생이 해외여행 갈 때 티케팃을 도와줬는데

그 때도 역시 미리 항공권을 구매해 놓았었다. 

 

그러다가 코로나가 풀리면서

항공사들이 대폭 할인 상품을 내놓았는데

마침 프로모션 일정과 동생의 해외여행 일정이 맞아떨어졌고

항공권을 환불해도 수수료도 적어 훨씬 이득이었다

 

그래서 냉큼 프로모션 항공권을 구매하고

기존에 구매해놓은 항공권은 환불했다

 

 

이렇게 항공권을 준비했다면

다음은 이동수단에 대해 생각하고 체크해야 한다

 

앞서 간단히 설명을 했지만

집에서 공항으로 갈 때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지인이 픽업과정을 도와주면

크게 신경을 안써도 되지만

자차를 이용하게 되면 신경써야 할 부분이 발생한다. 

 

바로 내 차의 주차다!

 

모든 공항엔 주차장이 존재한다

그리고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 

비용은 당연히 비싸다

하루가 넘어가면 그 비용은 어마무시하게 커진다

어떤 사람은 장기 주차비를 내기 어려워 차를 버린 사람도 있다는데 (이건 카더라 통신임)

 

암튼 무시할 수 있는 비용은 아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해야 할 방법은

1.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2. 무료 혹은 저렴한 주차장 찾아보기

3. 지인찬스 쓰기

4. 적당히 혼용해서 활용하기

5. 그냥 돈 쓰기

이렇게 있다고 생각한다.

 

대중교통이야

전철이나 버스를 활용하는 것

사실 우리나라는 대중교통이 참 잘 발달해서

공항 버스라는 것이 존재한다

 

비행기 티켓 시간에 구애받지 않는 일정이라면

아주 넉넉하게 하루 혹은 반나절 일찍 공항버스를 통해 공항에 도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물론 정말정말 여유로운 삶이면 가능하겠지

참고로 난 인천공항에서 하루 전에 도착해서 구경하는 것에 대해선 찬성한다
인천 공항은 정말 넓고 볼거리가 많기 때문이다!

 

더보기

지역별 공항버스 홈페이지 모음

 

하지만 대중교통이 불편하다면

저렴하거나 무료 주차장을 찾아야겠지

 

나 같은 경우에는

인천에 살고 있고 지인이 공항 인근에 거주하기 때문에

지인의 주차장을 이용하는 대신 

면세품을 하나 선물하기로 했다

 

아니면 인근에 무료나 저렴한 주차장을 찾아서 주차한 후

나머지 이동은 택시로 하는 것도 나쁘지 않는 선택이다.

김해공항에서 이동할 때 이 방법을 사용해봤는데

나쁘지 않았다. 

 

돈을 쓰는 방법이야

처음부터 택시를 타거나 

처음부터 장기 주차장을 이용하는 방법이 있는데

공항에 따라 시즌에 따라

장기 주차장이 이미 만석인 경우도 있으니

넉넉하게는 일주일 전

급하게는 하루 전이라도 반드시 알아보는 것이 중요하다. 

 

이렇게 비행기에 대한 1차적인 준비는 끝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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