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추얼이란 개념을 다시금 알게 되었다.
<드로우앤드류>라는 채널을 통해,
<알로하융>이라는 채널을 통해.
사실 나만의 루틴도 있고
나는 나만의 브랜드도 갖고 있었는데
그걸 들춰내지 못하는 상황과 환경 속에
나는 살고 있었다.
그리고 그게 쌓여
내겐 마음의 병이 되었다
이따금 되면 우울해지고
활력을 가지면서 살아가지만
"이렇게까지 살아야되나"
"정말 잘 살고 있는건가?"
"나는 왜 사는 거지?"
원초적이 질문을 스스로하게 하는 날들이 많아졌다.
경제적 자유도 없고
가족간의 의존과 얽힘 속에
지치고 답답해서
웃고 있지만
우울했던 날들이 일상을 넘어
위기에 다달았다.
뭐가 문제인지 몰랐고
그 우울함을 극복하고자 미친듯이 일만 해서
건강도 해쳤다.
그러던 중 찾은 <드로잉드로우>
갓 시작한 유튜버였고
인스타를 단 순간에 키우는 그의 실력을 보고
시샘을 하기도 했다.
나에게 적용하기엔 너무나도 달랐던 환경.
그렇게 구독만 해놓고
나는 나만의 길을 가고 있었다.
'어쩌면 그게 낭떠러지를 따라 걷는 길이었을텐데'
그러던 중
나를 돌아보는 시간이 생겼다.
그리고 회사를 졸업하고
나를 만들기 시작했다.
그 과정마저 탄탄하지 않았다.
코시국이기도 했고
경제적 자유도 없었다.
그래서 하나하나 극복하며
그들의 리추얼을
나만의 리추얼로 만들기로 했다.
드로우앤드류처럼
알로하융처럼
나만의 강한 별이 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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