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에서 결혼은 엔딩이 아니기에
누구나 나이와 상관없이 사랑을 하고싶어한다.
그리고 그 감정은 매우 소중하다
나는 그런 감정을 느끼고 싶을 때마다 노래를 듣는다.
특히나 풋풋하면서 담담한
그런 사랑을 느끼고 싶을 때가 있다.
그럴 때마다 듣는 노래는
알렉스 - 화분
멀리서 멀리서 멀리서 그대가 오네요
이 떨리는 마음을 어떻게 말해야 하나요
그댄 처음부터 나의 마음을 빼앗고
나을수 없는 병을 내게 주었죠
화분이 될래요 나는 늘 기도하죠
난 그대 작은 창가에 화분이 될게요
아무 말 못해도 바랄수 없어도
가끔 그대의 미소와 손길을 받으며
잠든 그대 얼굴 한없이 볼 수 있겠죠
멀리도 멀리도 멀리도 그대가 가네요
떨어지는 눈물을 어떻게 달래야 하나요
그댄 처음부터 나의 마음을 가졌고
나을수 없는 병을 앓게 한거죠
화분이 되고픈 나는 늘 기도하죠
난 그대 작은 창가에 화분이 될게요
아무 말 못해도 바랄수 없어도
가끔 그대의 미소와 손길을 받으며
잠든 그대 얼굴 한없이 볼 수 있겠죠
난 그대 작은 창가에 화분이 될게요
아무 말 못해도 바랄수 없어도
가끔 그대의 미소와 손길을 받으며
잠든 그대 얼굴 한없이 바라볼 테죠
난 그대 작은 창가에 화분이 될게요
아무 말 못해도 바랄수 없어도
가끔 그대의 미소와 손길을 받으며
잠든 그대 얼굴 한없이 볼 수 있겠죠
이 노래는 우리결혼했어요 라는 MBC 예능을 통해
알렉스라는 클레지콰이 소속 가수가 신애라는 배우와
예능을 촬영할 때 나온 노래다
너무 잘 어울렸던 두 사람이었기에
진심으로 응원하며 이 노래를 듣고 그들을 응원했다.
대리만족했던 과거도 있었던 터라
이 노래를 들으며 더 간질거리는 감정이 느껴지나보다.
사실 이들의 엔딩은 그리 마음에 드는 편은 아니지만
그 순간 담담하고 풋풋한 알렉스의 마음이
그 사랑하는 감정이
담기는 노래같아
뭔가 삭막하다 싶으면
애정을 느끼고 싶으면
듣고 싶은 노래
알렉스의 화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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