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의식주를 가장 기본으로 살아간다.
그 중에 첫번째 의, 옷의 경우에는
성경에서 시작되기로는
인간이 죄를 지으면서 부끄러움을 가리는 용도로 시작되었고
일반적인 이론으로는
몸의 온도를 유지하는, 외부적 환경에서 보호하고자
입기 시작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물론 여기에
산업이 더해져 패션사업으로 자신의 개성을 드러내는 시대까지 도달았으니
옷은 기능적인 부분에서 미, 그리고 정신적 분야를 초월한
또 다른 인간의 오랜 산물이겠지만
나에게 옷은 그저 아직까지는
기능적인 부분에서 더 크다고 볼 수 있다.
어릴 때부터 내가 원하는 옷을 입거나 사는 행위가 적어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혹은
너무 못입어서 그럴지도
하지만 리추얼을 끊임없이 도전하면서
내게 옷은 삶의 기준이 되어버렸다.
나는 체형이 일반적인 사람들과 차이가 큰 편이다.
가슴이 크고 키가 작으며
신체비율은 동양적이고 근육과 살집이 조화를 이루어
꽤 단단하면서도 큰? 체형을 가지고 있다.
이상한 비율
백화점이나 옷가게에 가면 무조건 큰 사이즈를 사야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막 엄청나게 대박 뚱뚱해 보이진 않는
(이제 진짜 살쪄서 뚱뚱해보일수도 있ㄴ...ㅏ?)
그래서 그런지 옷 사는게 그렇게 싫다.
옷가게 가는 것도 싫고
나에게 맞는 사이즈를 찾는것도 싫다.
그 전에는 내 사이즈를 알고 말하고 밝히는 것도 싫었다.
하지만 이제는 달라져야 한다.
나를 사랑하고 나를 좋아하고 나를 직접알아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기에
나는 나를 파악하기로 했다.
키는 158cm 이고 몸무게는 매우 많이 나가는 편이다.
내 나이 평균 여성 대비 몸무게가 상당히 많이 나가는 편이지만
근육량도 초과하고 있기에
지방을 줄이기에 집중하기로 했다!
거기다 몸은 체온유지를 잘 못해서 그런지
몸이 잘 차가워지고 배는 생각보다 빠르게 빨라진다
친구들은 여름에 내 몸을 만지며 더위를 식히기도 했다.....?-_- 그렇다...
허벅지와 엉덩이, 가슴도 크기에 옷은 무조건 큰 사이즈를 입어야 한다.
즉, 상체가 부해보이는 사람
키 작은 사람
뚱뚱한 사람이다
체형분석 이렇게 하는거 맞음...?
이제 좀 공부를 해서
나에게 맞는 체형을 찾으면서
운동도 하고
옷도 깔끔하게 입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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